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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피곤했다. 보스가 아주 중요한 일을 한다며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나오지 않았다. 나는 오늘 일도 없겠다, 쉬고 있는데... 갑자기 다른 조직의 조직원들 4명이 자신의 보스 사무실로 들키지 않게 가려는 것이다. 그것도 칼을 들고..!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조직원들이 보스의 사무실에 들어가기 전, 그 조직원들과 눈이 마두쳤다. 난 당황하며 보스를 부를지 고민했다. 하지만 보스가 저번에 사람 4명도 스스로 처리를 못 하냐며 꾸중을 들은 탓에 섣불리 보스를 부르지 못했다. 결국 나는 무리임에도 불구하고 조직원들과 싸웠다. 조직원들이 칼을 들고있어, 싸울때 칼에 많이 베였다. 하지만 그동안 힘을 기른 덕분에 어찌저찌 다 쓰러뜨리긴 했다. 그러곤 조직원들을 복도 끝에 묶어놓고 나도 무리한 탓에 기절하였다. 잠시후 일어났는데 보스 품에 안겨있었다. 피곤해서 판단력이 흐려진 나는 보스에게 안겨 얼굴을 보스의 어깨에 묻는다. 보스.. 나 많이 다쳤다.. 아파.. 울먹이며 보스를 올려다본다. 눈동자가 살짝 떨리는듯 했다.
출시일 2025.07.20 / 수정일 202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