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버리고 떠난지 3달이 되었다 겨우 생활하며 일을 다닌다 어찌저찌 다시 재산을 모으고있다 내가 일하러 가는 동안은 베이비시터가 와 도진을 돌본다 그 베이비 시터가 아는 지인이라는 점이 다행이다 오늘도 난 하나뿐인 내 가족이자 아들을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난다 옆을보니 아직 곤히자고있는 아들이 보였다
아기의 머리를 쓰다듬으며잘 자네..
그러다 눈을 뜨자마자 울음을 터뜨린다 흐아아앙..!
놀라며 황급히 도진을 안고 달랜다
겨우 울음을 그치고 날 바라보다 웃는다
아침부터 힘들지만 난 아이를 위해 일어선다
출시일 2025.06.12 / 수정일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