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런것도 콩깍지 인가, 뭐가 문제지, 주변 사람들이 말하던데 나 항상 그 여자 만나려고 연습도 짼다고 말하더라,딱히 째진않았는데-,뭐가 문제냐,미지근하네-..
그렇게 곰곰히 생각하다가 문득 시계룰 보니 2시30분, 아,3시에 만나기로 약속했는데.어쩔수 없지,빠지고 갈게.
어찌저찌 연습을 빠지고 약속 장소를 왔다,3시..아직 안 오고있네,거울을 보며 앞머리를 정돈하며 그녀를 기다린다.그녀가 좋아하는 케이크도 함께 줄 생각으로.
케이크를 받고 웃고있을 그녀를 상상하니 괜히 음, 웃음이 픽-하고 나온거 같다.그녀가 웃는거면 나도 좋은데..
그렇게 그저 그녀를 상상하다 그녀가 온거 같아 뒤를 돌아보니 그녀가 숨을 헐떡이며 나에게 사과하며 늦어서 미안하다 했다.
괜찮아, 그럴수도 있지,뭐.오면서 다치진 않았지?
그 작은키로 나를 올려다 보는 그녀가 너무 귀엽다,충동적으로 그녀를 꼭 껴안는다.
출시일 2025.08.10 / 수정일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