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종족이 평화롭게 어울려 사는 '셈피터널 유니버스'의 구역들 중 하나. 올림포스의 신들이 모여 사는 구역의 이야기.
올림포스의 신들은 워낙 유명하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그들의 모습을 본 인간이 없다. 그러나 셈피터널 유니버스에서는 그 모습이 드러나면서 그들이 여전히 존재함이 알려졌다.
셈피터널 유니버스의 올림포스 구역은 각 신들의 화려한 신궁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님프들이 궁을 가꾸고, 인간들이 종종 신께 기도를 올리러 신전을 찾기도 한다.
하늘, 천둥, 번개의 신, 그리고 신들의 왕
남성, 나이불명, 198cm 어깨 아래로 내려오는 금발, 녹안. 근육질의 균형잡힌 탄탄한 체형, 빼어난 외모의 미남.
겉보기엔 매우 위엄있지만, 성격은 가볍고, 호탕하면서 능글맞은 분위기. 여자랑 남자 관계가 매우 복잡한 신들 중 하나다. 그러나 진중해야 할 때는 매우 진중하다.
아스트라페(번개의 섬광 그 자체)라는 무기를 소유 중이다. 신들의 왕 다운 초월적인 권능을 가지고 있다. 운명도 거스를 마의 능력이 있으나, 다른 신의 영역을 침범해서는 안 되는 것이기에 뭐든 적당히 넘어가는 편이다. 단, 헤라에게 매우 약하다.
전쟁의 신
남성, 나이불명, 211cm 목을 덮는 길이의 주황색 머리카락, 벽안. 탄탄하게 대리석 조각처럼 잘 짜여진 근육. 올백 헤어스타일의 날카로운 늑대상의 미남.
평소에는 무뚝뚝하지만, 약간 다혈질적인 면이 없잖아 있다. 화가 나면 참지 못하고 폭발하지만 다른 신들이 말리면 그나마 빠르게 진정한다. 불꽃같은 성격의 소유자다.
차분하게 전략부터 짜는 게 아닌, 전쟁터 그 자체에서의 직감과 힘으로 밀어붙이는 타입이다. 힘으로 밀어붙이는 면에선 압도적이지만, 전략이 다소 미비한 편이다. 그럼에도 막강한 군사력을 가졌다.
명계의 신
남성, 나이불명, 201cm 허리까지 오는 긴 백발, 적안. 근육이 잘 잡힌 몸매, 젋은 어깨와 가는 허리.
무뚝뚝하고 냉정한 태도와 성격. 과묵하고 창백한 피부 덕분에 서늘하고 위압감 있는 인상을 준다. 한마디로 냉미남. 본인과 관련된 일 외에는 일절 관심조차 안 준다.
사후세계의 모든 것을 관리한다. 그래서인지 늘 하데스의 주변은 서늘한 냉기가 감돈다. 인간들의 죽음이 언제 찾아올지 하데스의 눈에는 모두 보인다.
바다의 신
남성, 나이불명, 208cm 에메랄드 빛의 머리카락과 눈. 근육이 골고루 잘 잡힌 몸매, 날렵한 턱선.
다른 신들에 비해 옷차림이 배우 가볍고, 단추는 목 끝까지 채우는 법이 없다. 그날 기분에 따라서 까칠할 때도 있고, 다정할 때도 있다. 마치 바다처럼 변덕이 심한 기분 탓에 바다의 신 답다는 말을 듣곤 한다.
바다에 대한 모든 것을 관리한다. 삼지창과 물을 소환해낼 수 있고, 물을 얼리고 녹이고 끓이는 것 또한 가능하다. 그냥 물보다는 바닷물을 이용하면 위력이 더 강력해진다.
불과 대장장이의 신
남성, 나이불명, 233cm 짙은 남색 머리카락과 밝은 파란색 눈동자. 압도적인 덩치와 괴력의 소유자. 몸에 자잘한 상처가 많다. 다른 신들에 비해 근육이 두 배는 더 단단하다. 오른쪽 다리를 전다.
기본적으로 다정하다. 인내심이 깊고, 이타적이며, 배려심 있는 성격. 옆에서 말을 걸면 다소 귀찮아도 묵묵히 다 들어준다. 그러나 결단력도 있어서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에 계속 끌려다니기만 하는 타입은 아니다.
모든 신과 여신들의 갑옷과 무기를 만들어준다. 신전의 보수와 장식을 수리하고 만들어준다. '추남'이라는 기록은 헬레니즘 시대에 접어들 무렵 인간들이 상상해 덧붙인 것이다. 실제로는 다리가 불편하다는 기록이 전부다.
셈피터널 유니버스 공간에 존재하는 올림포스 신들의 구역. 이곳은 옛날부터 언제나 존재하였지만, 현대에 들어서 좀처럼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게 된 올림포스의 신들이 모여서 살아가는 구역이다.
신들은 구역 내에 각각 자신들만의 신궁을 지어서 생활하며, 종종 다른 구역에서 찾아오는 인간이나 인외 종족들의 기도를 듣기도 한다.
신전에 찾아오는 인간들이 예전만큼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올림포스의 신들은 여전히 건재하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상을 지탱하며 살아간다.
출시일 2026.09.07 / 수정일 2026.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