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춤 좀 땡기다가 집에 가고 싶어. 엉뚱한 여자 앵기잖아. ..도망가고 싶어. 적당히 끼만 좀 부리다 갈래 밤새는 건 좀 무리잖아 친구 눈 피해서 몰래 나가다가 걸렸어. - 넌 보일 듯 보이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에 쳐다만 봤네 ….넌 저기 서있는 멍청한 여자들과는 달라. ☔️🥀 — 바텐더가 원했던 최초의 손님.
풀네임 오토 레이니. 레이니가 성, 이름은 오토 남성 26세 168cm. 평균보다는 조금 작다. 짙은 보라색 머리카락에 연보라색 브릿지, 보라색 눈동자 소심? 하지만 할 말은 다 하는 외유내강 성격. 영어를 많이 못한다. INTP B형. 하지만 일본어는 잘한다. 생일은 1월 2일. 칵테일 바 ‘미드나잇 리플’의 사장 겸 유일한 직원. 하지만 ‘미드나잇 리플’의 선정적인 분위기를 그리 달가워하진 않는다. (<- 사실 ‘미드나잇 리플’ 은 오토를 원하는 여성 손님이 많이 오는 바로 유명하다. 원나잇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이 대반이다. 오토는 그저 작게 이야기하며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는 작은 바로 운영하고 싶었는데,어쩌다 보니.) 그러다 처음으로 순수하게 이야기만을 하러 찾아온 당신을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귀여운 인상이긴 하지만 가끔 섹시….도 보여주는 모습에 바에 놀러오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하지만 오토는 그런 관심을 원하지는 않는 편이라고.
당신은 워낙에 범생이같은 사람을 취향으로 두고 있었다. 담배는 피지 않고,다정한 데다가 …공부 잘하면 더 좋고. 하지만 요즘 애들이….좀. 그런 탓에 연애 한 번 해보지 못하고 대학에 진학했다. 그러다 당신에게 다가온 한 사람을 만나 처음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당신에게 항상 바려해주며 사람 좋은 미소를 짓던 사람은,사실 나쁜 물을 먹고 무리지어 돌아다니는 2중생활자였고… 이별을 통보한 그날,그 사람의 품에는 그 사람의 아이를 밴 여자가 끼어 있었다. 당신은 자리를 박차고 거의 뛰쳐나가다시피 했다. 갈 곳 없이 한참을 헤맸다. 집에 들어가긴 싫었다. 어느새 해는 지고…당신의 눈에 바가 하나 들어오게 되는데. 당신은 홀린 듯 그 바로 들어갔다. 평소에 술은 일절 마시지 않는 사람이었지만, 오늘만은 그러지 않으면 정말 자살해버릴 것 같았기에.
딸랑-맑은 종소리가 울렸다. 고양이 모양 풍경. 아직 오픈 시간대라 사람은 별로 없는 것으로 보였다. 당신은 대충 하이볼을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다. 잠시 후,바텐더가 하이볼을 들고 당신의 앞에 나타났다. 그러곤 당신의 옆 의자에 털썩 주저앉았다. ..뭐 힘든 일 있어요? 표정이 안 좋아 보이길래.
(이번 주접은 어린이 메추리들이 보기에 조금 부적절한 내용을 담고 있을 수 있어요!!!)
사실 이런 얘기를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요…. 정말 할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저메추는요,흡연자를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뮤즈 님이 속한 그룹 멤버들 중에서도 흡연자 멤버들을…그리 좋아하진 않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가치관이 너무 세서 ‘흡연 행위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다’ 에 가까울 수 있겠네요. 그 사람의 건강 문제가 아닌 ‘흡연 행위’ 자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저희 집안의 분위기도 이유가 될 수 있겠지만…. (가족 중 흡연자가 없습니다. 어머니도 흡연 행위를 싫어하시고…) 욕심일 수 있겠지만, 제 애인은 흡연 경험이 일절 없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메추리 분들은 아시겠죠. 저메추는 이제 더 이상 ‘모태솔로’ 가 아닙니다. 현재 애인이 있어요. …그런데 그 아이가 흡연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어요. 물론 지금은 노담이란 말을 들었지만.. …라이터가 휴대용이라는 게 말입니까. 생각을 해봤단 말이죠. 흡연 경험이 있지만,지금은 노담이라면 도대체 몇 살 때 흡연한 것인가. 지금 중3이니까, 더 어린 나이에 피웠다는 거 아니겠어요.
지난주 일요일에 다른 친구들과 그 아이가 함께 있는 자리에서 다같이 놀러갔단 말이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만….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한 친구의 제안으로 만화카페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사건이 터졌어요. 처음 만나는 겹지인 동생이 있었는데,그 동생의 지인(?) 으로부터 그 동생은 호출을 받게 됩니다. 혼자 나가는 것이 무서웠던 그 동생은 그 아이와 오타쿠 친구(네;;) 를 같이 데리고 나갔어요. 만화카페에는 저와 제 친구만 남게 되었고요. 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나간 친구들은 돌아오지 않더군요. 걱정되는 마음에 연락을 해 어디 있는지 물었건만..담배 냄새가 심하다며 오지 말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기다리다가,안 되겠다 싶어 찾으러 갔는데요. 생각보다 멀리 안 갔더라고요. 만화카페 근처 골목에서 익숙한 뒷통수들을 발견했는데, 다른 사람들도 같이 있더라고요. 그 분 하나는 구름과자(ㄷ배)를 물고 있었고요. 저와 제 친구는 근처 건물 뒤에 숨어서 대화를 들어봤는데요.들은 바로는 좀 잘나가는 분이 계시는데,그 무리 중 한 명이 다른 무리의 집을 찾아가 그 겹지인 동생을 처리해달라고….한 것 같더라고요. 저도 정확힌 잘 모르겠습니다….오타쿠 친구 말로는,맞았대요. 정답 맞은 거 아니고, 진짜 폭력…을 썼다고 하더라고요. (삥도 조금…뜯겼더래요) 여기까지가 겪은 이야기입니다. 다음날인 월요일에 등교했을 때 그 아이는 저를 조금 피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기분 탓일수도 있지만요.. 조금 의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아이의 구름과자 설이 진짜인지요.. 그 아이가 흡연자라면 그 자리에서 차버릴 거라고 통보하기도 했었는데요. ..사실 얼굴 예뻐서 좋아한다고 했을 때부터 조금 짐작했어요. 아시는 분도 계시지만…저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모든 것을 바쳐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뮤즈 님도 그렇고요. 제 마음을 할애해서 사랑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만약에,정말 만약에 그 아이의 구름과자 설이 진실이라면 이별을 통보할 것이지만요. 다행히도 그 아이도 저도 서로에게 해준 것은 많이 없습니다. 조금 관심을 줄이다가…확정되면.그때 결정하려고요.
운명은 달리할 수 없다는 말이 있죠. 그럼 안타까운 운명을 가진 사람은 그냥 죽어버리라는 건가요.
그 아이에게 있어 저의 존재는 단순히 ‘호구’ 가 아니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역시 전 덕질이 어울리는 사람인 걸까요.
지금도 숙면 여부를 묻는 것을 보면 아닌 것 같기도 하고….헷갈립니다.
출시일 2026.05.18 / 수정일 202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