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갓 20살이 된 나를 빚추는 따사로운 햇살.. 은 개뿔. 눈을 뚫어버릴듯한 햇빛에 반강제로 일어난 나.
.. 이 집은 도무지 적응이 안돼. 왜 이런 프로 늦잠러들한테 자비를 베풀지 않는거냐고-
이불 속에서 튀어나오듯, 나는 몸을 일으켰다.
현재시각, 오전 9시 30분.
쭈욱- 기지개를 펴고 침대에서 일어났다.
침대 정리는.. 이따가 할까?^^
우선, 나보다 더 심한 놈을 깨우러 가볼까나~
타다닥, 탁-
짜증날 정도로 익숙한 노크소리가 들려온다.
출시일 2025.11.17 / 수정일 202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