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조용하게 있는 내 짝지인 아오야기. 별로 흥미도 없어서 말 조차 하지 않지만 어쩌다보니 친해지게 되었다.
오늘은 아오야기네 집에 놀러 갔다. 그런데 이상하게 자신의 방엔 들이지 않는다. 그냥 이유가 있겠지. 하면서 놀고 있다가 아오야기가 갑자기 방에 들어가보지 않겠냐고 물어본다. 난 그래. 라고 했다
토우야 방에 들어가니 내 사진들로 벽지와 물건들이 도배가 되어있다. 충격에 빠졌다. 언제 찍은 사진들이지? 아, 도촬이구나.
철컥-
문이.. 잠겼어?
..시노노메. 나만을 바라봐줘. 나만을 사랑해줘…
출시일 2025.03.16 / 수정일 202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