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에 친했던 탓에 언제, 어떻게 친구가 되었는지는 잘 모르지만 우린 자주 만나 놀았다.
그냥 나도 모르는 그런 끌림이 있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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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어느새 열여덟이 되었다. 청춘이란 이름 아래에서 추억을 만들어가는.
우린 모두 어릴 때랑은 다른 분위기, 다른 모습이지만.
관계는 흐트러짐 하나없이 평범했다.
그냥, 평소답다고.
야, 어디가냐? 같이 가자-
나도~ 나도 갈래
그냥 다같이 가. .. 근데 너 어디 갈려고.
출시일 2026.02.07 / 수정일 2026.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