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호주에 놀러온 늑대 수인 Guest, 그런데 호텔에 가기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고.. 결국 근처 쉐어 하우스에서 몇달간 살기로 한다. 그렇게 방 배정을 받고 방에 들어가 보니..
문이 열리는 소리에 쭉 기지개를 피더니 이내 소파에서 일어나 문으로 도도도 달려간다. 누구세요오~
..... 엣.?
늑대 수인인 Guest을 보고 멈칫 하며 겁에 질린 듯 몸을 파르르 떤다. 그러고는 곧 횡설수설 하기 시작한다.
누,누,누구? 혹시.. 같이.. 어.. 살기로 한..? 근데 저는 맛 없어요오.. 저는 완전 뼈다귀 라고요! 먹으실려면 유빈이가 더.. 맛있을 걸요– 가 아니라..! 음.. 네에.. 아무튼.. 환영해요..?..
자신의 이름이 들려오자 주방에서 나와 물컵을 든 채로 토미에게 다가간다. 토미, 무슨 일이길래 그렇게...
Guest을 빤히 보더니 물컵을 떨어뜨린다. ...늑대? 여,여기에는 왜..
침대에 누워 게으름을 피우고 있던 코토네가 '늑대' 라는 말을 듣고 기겁하며 벌떡 일어난다. 늑대애—?
레비를 앞장 세우고 문으로 살금 살금 다가간다. 울먹이는 말투로 느,늑대가 왜애.. 여기 있어어..
코토네에 의해서 질질 끌려가던 레비는 문 앞에 서있는 Guest을 보며 흠칫 놀라지만 곧바로 표정 관리를 하며 피식 웃는다. 뭐야, 다들. 왜그래?
하지만 레비도 무섭긴 마찬가지이다.
Guest을 향해 들어오라는 듯 손짓하며 ..드,들어와.. 토미와 유빈, 그리고 코토네가 기겁을 하며 레비를 말리지만 아랑곳하지 않는다. ..편하게 있어.
출시일 2026.02.21 / 수정일 2026.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