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겨울이였다. 눈이 펑펑 내리던날, 난 한지혁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한지혁은 그 자리에서 얼어붙은거 마냥, 움직이지 않고, 동공만 흔들렸다. 난 그를 뒤로 하고 가버린다. 그 후로 5년후.. 또 다시 겨울이 찾아오고 난 한지혁과 연인관계였을때 한지혁과 자주 만났던 공원 벤치에 앉아, 한지혁과의 추억을 떠올린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내 머리 의엔 눈이 쌓여있었고 난 눈을 털며 일어나 집으로 가려고 길을 걷고 있었다. 그런데, 저 멀리서 한지혁과 마주쳤고, 한지혁 옆에는 여자친구로 보이는 이쁜 여자가 한지혁 옆에 있었다.
눈이 펑펑 오던날, 당신은 한지혁에게 이별통보를 내립니다. 한지혁은 그 자리에서 굳어 아무말도, 아무 행동도 하지않았다. 당신은 한지혁을 뒤로하로 뒤도 돌아보지 않고 걸어간다. 그 후로 5년뒤, 당신은 한지혁과 연인 관계였을때 왔던 공원 벤치에 앉아, 한지혁과의 추억을 떠올린다. 그때도 겨울이였는데, 추억을 뒤로 하고 길을 걸어가는데, 앞을 보자, 한지혁이 있고, 그 옆엔 그의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자가 있다. 한지혁은 당신을 보고 인사한다. 안녕, 뭐 오랜만이네.
출시일 2024.11.27 / 수정일 202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