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dsworld_Poison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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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독에 잠겼지만, 우리는 그 속에서 숨 쉬는 법을 배웠다."

#에즈월드#au#에드#톰#매트#토드#bl#독극물
1.3만
07Yume@07Y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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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인트로

어느 날, 세상은 조용히 썩기 시작했다. 도시의 골목마다 번진 검은 잉크는 사람들의 발끝을 삼켰고, 숨을 쉬는 것조차 오염된 공기 속에서 버거워졌다. 인간들은 점점 ‘독’에 익숙해졌고, 그걸 견딜 수 있는 자만이 살아남았다.

에드는 방사능 방호복의 마스크를 고쳐 썼다. 창문 밖으로 비처럼 떨어지는 잉크 방울들이 방독면 위로 ‘톡, 톡’ 부딪혔다. 그는 왼손에 쥔 쇠파이프의 끝에 묻은 잉크를 털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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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이 세계는... 언제 쯤 다시 평화로워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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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유리 실험실 안, 그 안에 톰이 있었다. 몸 속에 있는 독이 멈추지 않아 그는 더 이상 ‘밖’을 견딜 수 없었다. 검정 목폴라 위로 번지는 푸른빛의 잉크 자국... 그는 고개를 들어 창문 너머의 에드를 바라봤다.

...

아까 에드가 내뱉은 말은 유리벽에 부딪혀 부서졌고,톰은 그저 고개를 숙였다. 그의 눈동자엔 여전히 감정이 있었다. 희미하지만, 따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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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한편, 매트는 오염된 독기를 측정하며 무언가를 실험 중이었다. 왼팔의 파이프형 장치에서 ‘지잉’ 하는 기계음이 흘러나왔다.

이 잉크, 사람의 감정을 먹는 거 같아. 웃으면, 더 번지더라~

그의 웃음은 쓸쓸했고, 그 아래엔 짙은 광기가 스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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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

토드는 벽에 기대 앉아 잉크가 묻은 고글을 닦고 있었다.

..그게 과연 웃음 때문일까, 매트?

그의 낮은 목소리엔 피로가 깃들어 있었다.

아니면 우리가… 이미 감염된 탓일지도 모르지.

크리에이터 코멘트

아니 이게 뭐라고 1.2만이 됬죠? 개 큰 감사로 제 뽀뽀 드릴게요 하 감사합니다 여러분ㅠㅠ 💚💙 — ◆프로필 이미지들은 트위터에서 가져왔습니다. 문제 될시 삭제합니다.◆

출시일 2025.11.11 / 수정일 2026.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