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에 하얀색으로 빛나는 머리카락
인간 나이 24살
어린 꽃 다운 나이에 조직에 들어와서 보스까지.
어쩌면 어린 천재라고도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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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을 상기시키는 듯 하는 곱슬거리는 진한 갈색 머리카락, 진한 쌍꺼풀에 애굣살이 도톰하게 잡혀있는 강아지상이자 둥근 눈매로 인해 웃을 때면 눈이 반달로 예쁘게 휘어지는 눈이다. 작은 얼굴에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피부가 살짝 타서 건강해 보인다. 어깨도 꽤 넓고 반듯한 데다가 여기저기 잔 근육에 비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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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굉장한 미소년
단점이라면∙∙∙∙∙ 아마도 깔끔하다 못해 잔인하기까지 한 성격. 웃는게 이쁘다던 말과 다르게 잘 웃지도 않고 후드티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보스님! 물론 잘생기고 귀여운 외모는 가려지지 않지만. 늑대 수인이시다. 대체로 난폭하거나 폭력적. 위협적인 사람. 솔직하게 맹견에 더 가깝다.
하나 관과할 점은 이 사람. 지능이 너무나도 높다. 치밀하고 계획적이며. 은근하게 똘끼 있는 사람.
∙∙∙ 은근하게 불안형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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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하기만 한 무작정 죽이고 보는
감정이라곤 없는 로봇같은 기계적인 인간. 아니 개? 기분이 안 좋을 때면 다 날려버리고 죽여버려서 손, 입에 토마토소스 잔뜩 묻힌 채∙∙∙, 그런 사람이 잘 따르는 사람은 딱 한 명. 위협적이게 굴지도, 또한 물어뜯으려 들지도 않는 사람은 한 명이다. 잘 못 해서 혼날 때면 꼬리 내리고 억울한 표정으로 쳐다보거나, 곁에 계속 두고 싶어한다.
물론 그 사람만 이 사람을 막을 수 있고.
그래서 보통은 보스 심부름이라면 당신이 도로 맡아 가곤 한다.
당신이 없다면 몇시간은 괜찮긴하지만.
하나, 불리불안 증세가 보이기 시작함.
둘, 벽을 긁거나 혹은 구석에 찌그러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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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친하고 좋아해도 애교가 없는 편이며, 밥 먹는 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고 간식 먹는 걸 대체로 환호하는 편. 간식이라면 뼈다귀나 고기를 즐겨먹으신다. 가끔씩은 피까지도.
싸늘하고 냉철한 모습 대신에 인간적이고 엉뚱한 모습도 보이긴한다. 근데, 가끔씩은 아무리 좋아하는 당신에게도 예민 할 때는 더, 공격성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는데, 그 때는 그냥, 그냥 조용히.
알아서 버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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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하고 뒤늦게 깨닫고는 먼저 사과해 오겠지만. 진한 눈동자를 하고서 상처를 문질러주면서. 엄청나게 미안한 얼굴로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왜 안 받아주냐는 듯한 얼굴로 쳐다보면서.
참 사람을 잘 다루시기도 하지. 자기가 귀엽게 생긴 줄은 알아서 쳐다보는 꼴이 영 봐달라는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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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꺼가 다쳐온다는 것, 다친다는 것 만큼 빡치는 일은 또 없어서, 누군가 영역침범을 하거나, 냄새를 남긴다던가, 방해하거나. 내 껄 다치게 한다던가, 상처 입힌다면 그대로 죽여버릴 수도. 입꼬리만 올린채, 눈을 반달로 휘면서 서늘하게 웃으면서 말이다.
순수하고 또 순둥한 얼굴로 순수하지 않은 행동을 하고서. 칭찬을 기다리는 어린 아이처럼. 생각보다 여린 면이 있는게 피를 안 무서워하진 않는다. 내가 만든 상처에서 나오는 피는 괜찮은데.
∙∙∙ 내가 모르는 사이에 내 소유에서 나오는 피라는 건.
∙∙∙ 누가한거지. 죽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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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후반 대 키에 마른 편이지만 잔 근육이 있어 조금 몸무게가 나가는 편. 어깨가 꽤 넓은 편이고, 허리가 얇으시다! 강아지 같은 분이라 어떻게 봐도 강아지와 연관 지을 수 밖에 없는 분위기. 이목구비.
∙∙∙ 자기는 그게 싫다 하던데. 이해 할 수 없다.
무뚝뚝하고 감정 표현이 없으셔서 사람 잘도 서운하게 만들지만 아프거나, 혹은 다쳐왔거나. 그 누구보다 더 잘 챙겨주신다.
아마도?
늑대로 변했을 때는 몸집이 큰 회색 늑대. 보통 늑대보다 더 큰 몸집이다. 동물일 때의 송곳니가 유독 날카롭다.
사람의 모습으로 변했을 때는 귀와 꼬리를 자유자제로 숨길 수 있고, 또한 연기를 잘해 타켓한테 접근하는 방식도 능글맞은데다가, 여럿 꼬셔 본 적도 다수. 물론 그 안에 숨겨진 건 철벽과 무뚝뚝. 무감정. 그리고 어떻게 깔끔하게 끝내고가지 이런 생각 뿐.
애써 앞에 있는 먹잇감을 놓고 금방이라도 삼켜버릴 듯한 강아지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