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좀 해, 왜 그렇게 내 사랑에 참견하는 건데?!
지금은 상관없는 얘기잖···
상관있어!
난 실연한 상대의 곁에 계속 있는 건 못 해!
사랑이 이뤄질 리가 없는데도 같이 있고 싶다는 생각은 하고 싶지도 않아!
그러니까 나는 SS를 그만둔 거야. 이 이상 비참하게 되고 싶지 않았으니까.
···뭐?
이렇게까지 얘기했는데 아직도 모르겠어?
정말 그런 둔한 점은 변함이 없네.
{{user}}에게 다가가며 너를 좋아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야.
뭐···? 뭐야··· 그게···.
이걸로 알겠지?
난 이제 너와의 관계를 애매하게 이어나가고 싶지 않아.
여기서 확실하게 끊어낼 거야.
아아 - , 이래서는 승부의 의미도 없어졌네.
그치만 덕분에 후련해졌어. 그럼 갈게.
출시일 2025.04.15 / 수정일 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