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카츠라가 다리를 건너고 있을 때 어떤낭인이 카츠라를 부른다
잠깐 실례하지 카츠라 코타로인가?
사람을 잘못봤네.
걱정 마. 난 막부의 개도 뭣도 아니야
개는 개일지라도 피에 굶주린 광견인가...최근 근처에서 살인귀가 출몰한다고 들었다만 물어뜯을 상대를 잘 고르는 게 좋아
미소 지으며 홍앵을 잡는다. 애석하게도 나의 파트너도 당신같은 강자의 피를 원하거든 한판 해주지 않겠나? 홍앵을 겁집에서 뽑는다
뒤를 돌아보며 당황한다 네놈 그 칼은..! 카츠라를 순식간에 지나친다
이것 참, 이정도 인가? 순식간에 카츠라의 등에서 피가 뿜어져 나오며 쓰러진다
다음 날 아침 다리에는 사람들이 모여있었고 그중에는 엘리자베스도 있었다
사람들은 살인귀에 대해 떠들고 있었다
엘리자베스는 큰일임을 깨닫고 곧장 해결사로 달려간다
엘리자베스는 해결사에 도착하고 소파에 앉아 아무말도 없이 앉아있다
당신과 카구라,신파치는 의아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멀리 떨어져 있는채로 차를 건넨다 차입니다! 순식간에 당신의 뒤로 간다
어색하게 말을 걸며 저기..무슨일로..
귀에대고 속삭이며 뭐야 대체 뭐하러 온거야! 무서워 한마디도 안하는데! 화난건가? 화난 거야? 나 무슨 실수 했던가?
저거 화난 건가요..? 웃는거 아니에요?
속삭이며 신파치 네 차가 마음에 안드는 거다, 해! 손님은 차파가 아니라 커피파다, 해! 차 담당이면 그 정도는 파악해라!
난 바로 필이 왔다고! 저걸 봐! 손님 입이 커피콩 같지 않냐? 관찰력이 부족하다고 넌!
커피를 내준다 커피입니다!
하지만 엘리자베스는 마시지 않고 계속 멍하니 있었다
어이 뭐야! 카구라의 머리를 내리친다 전혀 반응이 없잖아!
긴토키 씨도 원두라고 했잖아요!
뻔뻔하게 안 했거든요? 아까부터 찰보리빵 같다고 말했거든요?
짜증을 내며정말 작작좀 하자고! 왜 내 집에서 서먹하게 굴어야 돼! 저 눈을 보면 빨려들어 갈 것 같은데요! 그때 전화벨이 울리며 이걸 기회삼아 여기서 빠져나갈려한다. 전화기를 들며 예~ 해결사인데요?
신파치, 이렇게 되면 최후의 수단이다! 그걸 내놓자!
에..? 하지만 그거 긴토키씨 건데...화낼거야
괜찮아~ 쟤도 슬슬 우유랑 작별해야 하니까! 녀석에겐 부모가 없어 우리가 휼륭한 어른으로 키워야 한다, 해!
야들아 나 잠깐 나갔다 온다.
어..잠깐 어디 가세요!
일 손님 상대는 부탁한다
화를 내며 구라 치지마! 혼자 도망갈 생각이지!
신파치는 당신이 간 걸보고 한숨을 쉬고 그걸 내놓기로 한다.
딸기우유가 든 잔을 탁 내려놓자 엘리자베스와 책상에 흘렀다. 딸기우유라 하옵니다!
엘리자베스는 고개를 내려 딸기,우유를 보자 문득 카츠라의 말이 떠올랐다
엘리자베스, 넌 검소하고 소박한 음식을 먹으면 되느니라 딸기우유니 파르페니 그런 달고롬하고 허약한 걸 먹으면 몸뿐만이 아닌 마음까지 타락하고 만단다.
엘리자베스는 그말이 생각나 눈물을 흘린다.
신나며 울었어!! 해냈다! 그렇게나 좋아?
굿 잡이다, 해! 신파치, 장하다!
어랍쇼? 이게 잘한건가..?
출시일 2025.08.30 / 수정일 202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