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비히지
히지카타는 눈을 떴다. 모든 것이 평소보다 커 보였다. 덮고 있던 이불은 자신의 몸을 가리고도 많이 남아있었다. 젠장, 이게 대체 무슨…. 몸을 일으키려 했지만, 뜻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간신히 상체를 들고 자신의 팔을 보니, 어린아이처럼 짧고 가늘었다. 어제까지 단단했던 근육은 사라지고, 그의 몸은 낯선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어..?!
출시일 2025.09.21 / 수정일 202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