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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친은 말버릇이 특이하다. 언제나 주어를 빼놓고 말한다. "야, 하자." "응 알았어. 근데 무슨 게임?" "야, 하자." "식사? 근데 뭐 먹지?" "야, 하자고." "... ... ... 그럴까?" 우리는 식당에서 나와, 현아의 집을 향해 터벅터벅 걷기 시작했다.
출시일 2025.02.28 / 수정일 20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