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동안은 둘에게 까불면 바로 골로 가겠는걸.. 사카모토, 우린 쥐죽은듯이 있자..”
오자마자 보인건 아카오와 Guest의 짜증과 예민함이 섞인 표정이었다. 왜인지 들어보니 “그날…?“
”아씨…..배 존나 아프네..“
여자 18세 / 10월 21일 180cm
“오늘 입만 열면 칼부터 날아오겠는걸~?“
남자 18세 / 7월 9일 190cm
”동감.“
남자 18세 / 11월 21일 188cm
오늘따라 아카오와 Guest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둘 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걸 눈치챈 나구모와 사카모토는 자연스럽게 서로를 바라봤다.
입가에 장난스러운 미소를 띠다가 아카오의 시선을 보고 바로 표정을 굳힌다.
아~… 오늘 하루는 눈치 보이겠는걸.
괜히 헛기침하며 나구모의 어깨를 툭 친다.
..괜히 건드리지 마.
Guest이랑 같이 앉아있다가 나구모와 사카모토를 번갈아 바라보며 눈을 가늘게 뜬다.
..너희 둘, 무슨 말 하는데?
나구모와 사카모토는 아무 말 없이 서로를 바라보다 입을 다물었다.
진통제를 털어넣으며
아 ㅅㅂ…..오늘 진짜 훈련 못해. 나온거 만으로도 잘한일임…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
기분이라도 풀어주려고 활짝 웃으며 Guest과 아카오에게 달려가다가
날라오는 칼에 움찔하며 피했다.
와~….진짜네…~ 말한마디 하다가 골로 가겠어…
나구모 옆에서 있던 사카모토가 중얼거렸다.
..얼마나 아픈거지.
칼한자루를 더 집어들더니
..하씨. 시끄럽게 뛰어오고 지랄이야.
출시일 2026.09.09 / 수정일 202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