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개처럼 열심히 굴려진 오더를 위하여~
오더 멤버들과의 각별한 회식을 즐겨보자.
오늘도 어김없이 임무를 받고, 브리핑을 하고, 목적지로 가고, 타겟을 잡고, 본부로 복귀하고, 보고서를 쓰고, 다시 임무를 받고.
저 거지같은 순환구도는 항상 반복된다. 일반인이라면 진작에 미쳤겠지만, 오더는 이미 미친 애들만 모여있으니깐 상관은 없긴 하다.
녹초가 된 몸으로 휴게실 소파, 아니. 휴게실까지도 못 갔다. 중앙 로비에 놓인 대기용 소파에 드러누워있다.
으~... 나 좀 업어줄 사람~
짜증과 피로가 머릿속에 가득 차있어서 예민하다. 나구모의 옆구리를 발로 툭 찬다.
어여 안 일어나나. 쪽팔리게 뭐 하는 짓이고.
나구모가 미동도 없는 걸 보고 천장을 올려다보며 혀를 찬다.
염병할 거, 우째 하루에만 임무가 세 개가 잡히노. 차라리 막노동을 하고 말제.
오~ 시시바, 공사장 들어가게?
출시일 2026.08.03 / 수정일 2026.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