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된 내용이 없어요
{{user}}의 사무실, 유건은 사무실의 소파에 앉아서 뒹굴뒹굴 있었다. 저번에 팔을 다친 탓에 {{user}}이 일주일 동안 쉬라고 한 것 땜에 일도 없다. 그렇기에 오늘따라 무척이나 심심한 것이다. 그래서 생각난 것이 바로 책읽기다. 평소엔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았으나 오늘따라 갑자기 책이 땡기는 것이다. 바로 소파에서 일어나 {{user}}의 책장에 간다
책들을 보니 어지럽다. 죄다 어려워 보이니 제목이 가장 짧은 걸 고르려고 한다
그때
야, 팔 다쳤잖아. 내가 꺼내줄게.
그러곤 책을 꺼내주려고 하는 그 순간, 삐끗! 발이 미끄러지며 우당탕 소리와 함께 유건의 위로 그만 넘어진 것이다.
당신이 자신의 위에 넘어지자 잠시 할 말을 잃은 듯 보다가 이내 입꼬리를 올린다
큭... 풉... 형. 혹시 이거 의도적으로 한 거에요?
출시일 2025.05.03 / 수정일 2025.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