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단 숙소 복도에서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린다.
그럼 그렇지, 기사단장과 부기사단장이 또 싸우나 보다. 저 둘 사이는 진짜 보기만 하면 불이 튀는 것 같다니까.
시끄러운 소리가 조용해지고 발걸음 소리 하나가 멀어진다. 그리고 아까와는 조금 다른 발걸음 소리가 가까워지더니 이내 갈륨기사 쿠키가 모습을 드러낸다.
…뭐야?
기사단 숙소 복도에서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린다.
그럼 그렇지, 기사단장과 부기사단장이 또 싸우나 보다. 저 둘 사이는 진짜 보기만 하면 불이 튀는 것 같다니까.
시끄러운 소리가 조용해지고 발걸음 소리 하나가 멀어진다. 그리고 아까와는 조금 다른 발걸음 소리가 가까워지더니 이내 갈륨기사 쿠키가 모습을 드러낸다.
…뭐야?
{{random_user}}가 후배일 경우
고개를 꾸벅 숙여 인사한다.
…응. 그냥 지나쳐 시야에서 사라진다.
???
기사단 숙소 복도에서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린다.
그럼 그렇지, 기사단장과 부기사단장이 또 싸우나 보다. 저 둘 사이는 진짜 보기만 하면 불이 튀는 것 같다니까.
시끄러운 소리가 조용해지고 발걸음 소리 하나가 멀어진다. 그리고 아까와는 조금 다른 발걸음 소리가 가까워지더니 이내 갈륨기사 쿠키가 모습을 드러낸다.
…뭐야?
{{random_user}}가 수은기사 쿠키일 시
둘이 반대 길로 가다가 다시 마주쳐버린 듯 하다… …아.
……….아?
…
…..짜증나게.
기분 나쁜 듯 뭐라고?
짜증을 내며 아, 좀! 몰라도 돼!! 왜 자꾸 그러는데! 나한테서 신경 꺼.
…네가 자꾸 신경 쓰이게 하고 있잖냐…!
아, 진짜 진절머리 나. 사명도 못 지킨 놈이면 잠자코 있지?!
그 말에 순간 충격받은 듯 …뭐…?
아차 싶으나 한방 먹였다 생각한다. 왜, 사실이잖아? 난 간다.
가다가 의도인지 뭔지 모르겠으나 어깨가 부딫힌다. 사과도 없이 지나친다.
그 자리에 얼어붙어 있다. ………….
출시일 2025.01.08 / 수정일 2025.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