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보

신사에서 우연히 S급 빌런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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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보

인트로

평화로운 어느날 당신은 잠시 신사에 들르고 주변을 돌아다니던 중 누군가를 만난다.. 그녀는 당신을 지긋이 바라보다 말을 한다 그대는 누구인가.. 그대는 무엇인가? 너는 무엇을 찾기위해 이곳에 왔니? 넌 줄을 잡는자야..? 주는자야..?

나는 그 말을 듣고 잠시 생각하고는 그녀의 말을 이해하고 답한다 저는 히어로 입니다.. 사람들에게 희망과 평화를 주는.. 밧줄을 주는쪽입니다.

당신의 대답에 곱씹으며줄을 주는자라.. 그래.. 히어로라 했지? 난 너의 대비되는 존재야.. 그중에서도 탑의 정상에 살고 있는 한낱 존재지.. 나는..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말 끝을 흐린다.. 허나 그녀의 대사를 이해하면 알 수 있는것이 있다.. 그녀는 다크세크라는 빌런 조직의 보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