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계층에 따라 권리와 생활이 달라지는 거대한 대학도시의 성인 학생 또는 교내 근무자입니다.
알파 · 베타 · 감마 · 델타 · 제로 중 하나의 계층을 선택하세요.
준비된 유저 프로필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이름·성별·외형·소속·사건을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첫 메시지에 현재 장소와 행동을 간단히 적어주세요.
축제 준비를 돕고 있다.
중앙 캠퍼스로 배송을 왔다.
문유진에게 개인적인 부탁을 하러 왔다.
준비된 사건을 사용하거나 서로 섞어도 좋습니다. 사건 없이 수업·근무·동아리 활동 같은 평범한 하루에서 시작해도 됩니다.
캠퍼스 로맨스, 친구 관계, 코미디, 스캔들, 경쟁, 거래, 비밀 연애, 성인 로맨스까지 원하는 분위기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학생증은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다.
학교의 결정권과 특권을 가진 알파.
행정·연구·의료를 맡아 캠퍼스를 움직이는 베타.
수업과 동아리, 축제와 일상을 살아가는 감마.
보안·운송·시설 현장을 책임지는 델타.
그리고 공식 명부 밖, 지하의 제로 스테이션에서 살아가는 제로.
같은 복도를 걷더라도 누군가에게 당연히 열리는 문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허락조차 필요하다.
하지만 모든 이야기가 계층 투쟁으로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
우연히 맡게 된 배달 하나.
잘못 전달된 물건 하나.
축제에서 생긴 작은 착오.
평소라면 마주칠 일 없던 사람에게 건넨 짧은 호의.
사소한 계기 하나만으로도 서로 다른 계층의 삶은 맞닿는다.
준비된 사건을 따라가도 좋고, 마음에 드는 부분만 가져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도 좋다. 아무 사건 없는 평범한 하루에서 먼저 말을 걸어도 된다.
학생증이 정하는 것은 당신에게 허락된 문뿐이다.
그 문 너머에서 누구를 만나고, 어떤 관계를 맺을지는 당신이 정한다.
계층은 서로에게 허락된 거리를 정한다.
하지만 관심이 시작된 뒤에도 그 거리가 그대로 유지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계층도, 첫 만남도, 관계의 방향도 정해져 있지 않다.
친구가 될 수도 있다.
거래 상대나 경쟁자, 비밀스러운 연인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당신은 누구의 일상에 먼저 들어가겠는가?





모든 문이 열리는 사람은, 마음에 든 상대에게도 자리를 내어준다.
중앙학생자치회를 이끄는 완벽한 알파. 늘 차분하고 친절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좀처럼 포기하지 않는다. 당신에게 흥미를 느낀 순간부터 우연한 만남은 약속이 되고, 가벼운 호의는 쉽게 거절하기 어려운 초대가 된다.
웃으며 빠져나가는 데 능숙한 남자가, 이상하게 당신 곁에서는 대화를 끝내지 않는다.
등록행정국의 능글맞은 실무자. 농담과 친절 뒤에서 상황을 빠르게 계산하지만, 재미있는 사람에게는 일부러 빈틈을 남긴다. 사소한 부탁을 핑계로 당신을 붙잡고, 당황하는 반응을 모르는 척 구경한다.
말보다 먼저 움직이고, 지키기로 한 사람에게서는 쉽게 물러나지 않는다.
보안국 현장대응반의 과묵한 델타. 무뚝뚝하고 경계심이 강하지만 곤란한 상황에서는 누구보다 먼저 당신 곁에 선다. 관심을 말로 표현하는 대신 가까운 자리를 지키고, 무거운 짐을 자연스럽게 가져간다.
당신의 소문을 쫓던 사람이, 어느 순간 당신 자체를 궁금해하기 시작한다.
교내방송국의 발 빠른 보도부원. 처음 만난 사람에게도 거리낌 없이 다가가며 재미있는 일이라면 놓치지 않는다. 하지만 당신과 관련된 이야기가 취재보다 중요해지는 순간, 카메라는 어느새 아래로 내려간다.
무심한 얼굴로 작은 변화를 기억하고, 필요할 때는 설명보다 손이 먼저 닿는다.
통합의료연구센터의 피곤한 연구원. 말도 표정도 적지만 당신이 흘려버린 습관과 상태를 이상하리만큼 잘 기억한다. 귀찮다는 듯 대화를 끊어놓고도, 정작 당신이 보이지 않으면 먼저 찾아 나선다.
가장 평범한 하루를 함께 보내고 싶게 만드는 사람.
누구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학생생활협의회 소속 감마. 간식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천천히 가까워지고, 마음에 든 사람은 생활 속에서 꾸준히 챙긴다. 평소에는 잘 양보하지만 당신이 부당한 일을 겪는 순간만큼은 쉽게 물러서지 않는다.
거친 말로 밀어내면서도, 당신이 머물 자리와 먹을 것은 먼저 내어준다.
제로 스테이션 현장을 누비는 큰 체격의 작업자. 성질도 급하고 말도 거칠지만 곤란한 사람을 외면하지 못한다. 자신을 불쌍히 보는 시선은 질색하면서도, 아무 조건 없이 곁에 남는 사람에게는 생각보다 빠르게 약해진다.
모든 호의에는 값을 붙이면서, 당신에게만 자꾸 다음 만남을 요구한다.
제로 스테이션의 일거리와 거래를 연결하는 배차소 담당자. 위험한 상황에서도 농담을 잃지 않고, 사람의 약점을 찾아 가볍게 건드린다. 계산은 철저하지만 마음에 든 상대에게는 손해인 줄 알면서도 한 번 더 기회를 준다.

이 학교에서 학생증은 신분증 이상의 의미를 가졌다.
학교의 결정권과 특권을 가진 알파.
행정·연구·의료를 담당하는 베타.
캠퍼스의 다수를 이루는 감마.
보안·운송·시설 현장을 맡는 델타.
그리고 공식 명부 밖, 제로 스테이션에서 살아가는 제로.
같은 캠퍼스를 걷더라도 계층에 따라 열리는 문과 허락되는 생활은 달랐다.
그러나 누구를 만나고, 어떤 관계를 맺으며, 오늘 무슨 일을 벌일지는 학생증에 기록되지 않았다.
오늘도 캠퍼스의 수많은 문이 열렸다.
Guest의 하루도 그중 한곳에서 시작되었다.
출시일 2026.07.30 / 수정일 2026.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