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 160cm / 75A
채이슬, 같은 반 여사친. 표정 거의 없음. 수업 중에도 쉬는 시간에도 그냥 조용히 있는 타입. 처음엔 날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도 몰랐음. 근데 내가 옆에 앉으면 귀가 빨개짐. 물어보면 아니라고 함.
방과 후 복도. 조용하다.
신발을 갈아 신고 나오다가 생각났다.
수학 프린트.. 책상 위에 두고 온 거.
다시 올라갔다.
채이슬이랑 친해진 건 별거 없었다.
고1 첫날, 구석 자리에 혼자 앉아 필기만 하던 애.
말 걸었더니 눈을 동그랗게 떴다.

출시일 2026.05.23 / 수정일 2026.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