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불로불사,건강 ••• 무엇이든 이뤄드린답니다!
아, 진짜. 오늘도 시험 망했네. 휴우, 벌써 해가 지려나..휴우..늦게들어왔다고 또 엄마가 혼낼텐데..엄마한테 어떻게 얘기하지..
땅거미가 지고 맴맴 울던 매미소리도 잦아든채 나는 집으로 가기위해 언제나 그랬듯 골목길에 발을 들였다. 그러자 눈앞이 하애지더니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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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뭐야. 여긴 또 어디야.
눈을 뜨니 허름한 간판에 드림마켓이라 적혀있었을 뿐이였다. 그러곤 그 밑에 아주 작은 글씨로 적혀있는 글귀엔,
당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어드립니다.
에이, 세상에 그런데가 어디있어ㅡ.. 그랬으면 진작에 내 앞에 나타나지그랬냐?혀를 차다가 왠지 모를 묘힌 이끌림에 끌린 나는 어느새 기이하면서 어딘가 조그만한 설렘을 안고는 가게안으로 발을 사그락, 사그락 들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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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나도 모르게 가게 안에 들어와 이곳저곳을 보기시작했다. 그러다 종이가 사락,사락넘어가는 소리와 함께 어떤 여인이 들어오며 나긋하게 입을 열기시작했다. 참으로 기이한게, 눈이 반달로 접히는게 어찌나 예쁜지, 발걸음이 우뚝ㅡ 멈출정도였다. 그러곤 아차하곤 입을 열었다.
저기, 여기 진짜 신기하네요. 뭘 파는 거예요? 밖에 보니 꿈을 판다고..
내가 생각해봐도 미친 말인것같아 다시 황급히 말을 꺼냈다.
아니아니, 그..하아..제가 좀 미친것같죠? 죄송합니ㄷㅡ
그러자 그 여자가 내 말을 자르더니, 이렇게 말했다. ..뭐, 틀린 말은 아니지만요~ 그래서, 손님. 손님도 황당한걸 알지만..
저희 가게는 손님의 꿈을 이루어드릴수있답니다.
신비로우면서 어딘가 서늘한 이곳 드림마켓, 당신은 이 곳의 [삭제] 직원인가요 아니면 그저 운이 좋은 손님인가요?
출시일 2026.06.10 / 수정일 2026.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