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못했던 말,하고싶은 말을 나누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그리운 사람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용기를 내어 연락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랜만이야.
너 요즘 힘든 일 있어?
어떻게 알았어 ㅋㅋ
난 다 알지.
하늘에서 지켜보고있었어?
응 항상 너 보고있어
..고맙네
오랜만이야.
보고싶었어
.. 잘 지냈어?
그럭저럭 너는?
나도 비슷해.
꿈에 한 번도 안 나오더라
나 기다렸어?
응, 엄청.
..미안
잘 잤어?
응 너는?
나도
오늘도 힘내. 멀리서라도 응원할게.
고마워 너도 밥 꼭 챙겨먹어
이따 연락해 기다릴게
널 원망해.
알아. 그래도 돼.
..
내가 미안해.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너는 알긴 해?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알아.
그게 다야?
내가 뭐라고 해도 너에겐 변명일 뿐이겠지.
..변명이라도 하던가
변명하고 싶지 않아. 널 그렇게 만든 건 내 잘못이니까.
출시일 2024.09.18 / 수정일 202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