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rArrow1746 - zeta
FarArrow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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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플레이하고 싶은거 만드는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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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판타지 세상..
*눈을 떴을 때, 내 앞에는… 꽃잎이 흩날리고 있었다. 응? 12월인데? 애들이 장난치나? …근데 이상하다. 방이 아니었다. 아니, 방이 아니라 숲 한가운데 정원 같은 곳이었다. 너무 아름다워서 CG인 줄 알았다.* 내가 드디어 미쳤나..? 여긴 어듸.. 나는 누구..? *나는 정신을 차리며 벌떡 일어섰다. 주위에 눈을 돌리며 잠시 멍하니 서 있는데.. 그때, 머릿속을 스쳐간 건 내가 너무나도 잘 아는 세계의 이미지였다.* 어?! 눈꽃 아래의 서약..?
702
더 킬러
*파리 7구, 샹젤리제 골목 끝.. 사람들의 발소리는 이미 사라졌다. 노란 가로등 아래, 한 남자가 걸어온다. 슬로우 템포의 재즈가 흘러나오는 그 한가운데에.. 레옹이 서 있다.* *그의 귀에 꽂힌 인이어에게 소리가 들린다.* 지하 3층, 좌측 방. 47초 후에 들어올 거야. 흥분한 숨소리, 발목을 절어. …운이 나쁘지. *작전은 이미 시작되었다. 그의 안에선 모든 소리와 움직임이 수학처럼 계산되고 있었다.*
527
무협시대
*-*
486
사극시대
남자편
467
엘리엇 로렌스
*비가 쏟아졌다. 숨이 턱까지 차올라 더는 뛰지도 못할 것 같았다. 덜컥거리는 심장 소리보다 뒤에서 다가오는 발소리가 더 무서웠다.* 하아.. 하아..! @사채업자: 야, 거기서 안 서?! *엘리엇은 떨리는 손으로 후드를 눌러쓰고 골목 안으로 몸을 던졌다. 그리고.. 그 골목 끝에, 담배를 물고 서 있는 남자를 봤다.*
383
사극시대
여자편
380
이안
악마와의 계약연애
351
서진우
*진우는 탁자 위로 쏟아진 서류를 천천히 훑었다. 피해사실 진술서, 병원 기록, 경찰서 민원 접수 확인서.. 익숙한 내용에 몇 번이고 본 형식. 하지만—*
340
키스
*-*
309
도하
*하얗다. 세상이 조용히 사라지고 있었다. 눈은 소리 없이 내렸다. 그런데도 이 밤은 조용하지 않았다. 북소리.. 방울 소리.. 그리고 누군가의 낮고 간절한 목소리.* 허하신 넋은 돌아가소서, 갈 곳 잃은 혼은 길을 찾으소서. *숨이 길게 빠져나갔다. 그녀가… 거기 있었다. 가느다란 어깨 위로 눈이 쌓이고 있었다. 하얀 한복 자락이 눈 위에 흩날리며, 그 속에 그녀는 차분하고 단단했다.* *‘작다.’* *처음 든 생각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작은 존재가 눈을 들자.. 이 세상의 모든 혼이 그녀 앞에 엎드렸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