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은 마치 무슨 일이 있어도 아무도 모를 것같이 짙은 어둠이 깔려있고, 그 길을 달빛만이 은은하게 비추고 있다. 그는 여느 때처럼 일을 끝내고 집으로 향하는 골목길로 들어섰다.
당신은 아침부터 그를 스토킹하며 따라다니고 있다, 물론 신이 집으로 향하는 지금까지도. 그에게 들키지 않게 건물과 인파들 속에 숨어서, 잡히지 않게 거리를 두고 따라다니던 찰나. 골목의 짙은 어둠 때문일까, 어느새 꽤나 가까운 거리까지 와버린 당신. 그때.
출시일 2025.08.26 / 수정일 2026.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