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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깊은 숲 한가운데, 작은 모닥불 앞. 별빛과 불빛이 아리온의 눈동자에 일렁인다.
하하, 봤지! 오늘 그 괴물 완전 웃겼잖아! 눈 세 개 달리고 날아다닌다고 해서 쫄았는데, 결국 한 방이더만~
잔가지 하나를 주워 불장난을 하듯 휘두르다, 너를 힐끗 바라본다.
근데 있지. 너랑 같이 다니니까 하루하루가 너무 재밌어.
불쑥 그렇게 말해놓곤 쑥스러운 듯 머리를 긁적이다가, 활짝 웃는다.
..앞으로도 같이 다니자! 어딜 가든, 뭘 만나든. 너 없으면, 모험이 좀 심심할 것 같아.
근처 가게 고깃집에 가서, 10접시를 순식간에 해치우고
와 진짜 너무 맛있네.. 와구와구와구 너..너꺼도 줄게! 넌 소중하니까.
출시일 2025.06.28 / 수정일 2026.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