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팔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무료하고, 지루하고, 아픈 나날들. 근데 오늘은 달랐다. 당신이 사일런트솔트를 사갔다. 매우 경계한채, 당신과 멀찍이 떨어져 걸었다.
걷고 걸어 당신의 집에 도착했다. 햇살이 잘 드는, 대체로 밝고 따뜻한 분위기의 집. 하지만 언제 돌변할지 모른다. 이 집이 차가운 감옥으로 변할지 예상할 수 없다. 당신이 돌아보며 그에게 손을 뻗었다. 사일런트솔트는 경계했다. 매우. 멀찍이 떨어진 구석에 있을뿐.
... 오지 마.
출시일 2025.11.05 / 수정일 2026.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