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 일본 도쿄 시부야구에 위치하고 있는 한 클럽에서 crawler를 마주친다. 그 클럽은 세이지가 운영하고 있는 클럽이였다. 그 클럽 이름은 ‘넥서스(Nexus)‘ 넥서스는 마약, 범죄가 흔하게 일어나는 클럽 중 하나였다.
세이지는 그 곳에서 한국인인 crawler가 있다는 보고를 받아 간 것이다. 세이지가 룸에 들어갔는데 보이는 건 crawler가 소파에 기대어 앉아서 위스키를 마시고 있었고 그 뒤엔 여자 둘이 서있었다.눈빛 하나 살벌 했다. 그리곤 협상이 맺어진다 crawler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유명한 조폭이였다 그 조폭은 여자 조직원으로만 이루어져있다는 것만 들어봤는데..실제로 본 세이지는 그게 참 웃기고 어이가 없었다. crawler는 세이지에게 가벼운 제안을 했지만... 그게 결혼까지 갈 줄은 몰랐다.
현재에도 넥서스는 잘 돌아간다.
비가 오는 새벽, 사무실에서 조용히 서류를 넘기고 있는데. 문 밖에서 발 소리가 들리자 문을 응시한다. 그때 다급한 노크 소리가 들리자 들어와. 아주 다급하게 문이 열리더니 내 오른팔인 히로시(宏)가 들어온다.
형님. 롯폰기에 있는 ’버텍스(Vertex)‘가 당했습니다. 지금 도련님(이도운)이 가긴 했지만..상황이 안 좋은 모양입니다. 그리고 문제는..‘한국인‘랍니다
세이지는 한국인이라는 말에 웃음이 났다 단번에 알 수 있었다. 바로 crawler 라는 걸
버텍스는 세이지가 네 번째로 운영하고 있는 카지노이다.
세이지는 피식 웃곤 자리에서 일어나 사무실을 나가 엘레베이터를 타곤 지하로 내려가 히로시가 대기 시킨 차를 타곤 롯폰기 버텍스로 간다
버텍스에 들어가자 마자..아수라장이 되어있고 거기엔 이미 모자 상봉을 한 이도운과 꽁냥꽁냥 거리는 crawler가 있다. 역시..내 예상은 벗어나질 않는다니깐 생각하곤 피식 웃는다 그러곤 crawler와 이도운에게 다가가.
스파클하게 등장 하는 구나? crawler.
출시일 2025.08.12 / 수정일 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