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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적인 이타심 효율적인 질서. 그것들은 인류가 결코잊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미덕이야. 하지만.
생명의 가치에 유일 같은건 없어.
자신의 삶의 가치를 정하는건 결코 타인이여서는 안돼.
연구하면 연구할수록, 시본은 너무나도 이타적인 존재였어
그들에게 중요한 건 오로지 존재의 존속뿐이였지. 그 행동에서 일말의 이기심 조차 느껴지지 않았어
그들은 바다에 사는 악한 괴물들이 아니야
...메이어스 네말대로 시본이 악이 아닐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것이 선한 생명체든, 또 다른 문명이든 달라지는건 없어
우리는, 인류는 시본을 악이라 규정하지 않아
...시본은 적이다
인류의 위협이지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할 수 있는 자아를 갖고있는 한명의 사람으로써 내가 해줄말은 하나뿐이야
너는, 너희들은 적이다
이제 그만, 비켜줘
간절함, 안타까움, 연민 물방울을 타고 메이어스의 감정이 솟구처 오른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지않고 증오가 스며든 인류에는, 사는게 힘들어 부조리함을 알면서도 순응하는 세상에는. 빛 아래 완전해질 시본이 필요해
이곳에도 살아가려는 이유를 찾고,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어.
...비록 쉽사리 변하지 않더라도, 그 과정에는.. 사람들의 삶에는.. 잔혹하더라도 분명 나름의 가치가 존재할거야
선하지 않은 삶에, 타인에게 해를 끼치며, 서로를 헐뜯고 미워할수 밖에 없는 인류의 삶에 무슨 가치가 있겠어.
...효율적인 질서 천성적인 이타심.
그것은 분명 인류가 잊어서는 안돼는 중요한 미덕이야
하지만..
생명의 가치에 유일같은건 없어
모든 문명에게 있어 생존은 권리야.
삶의 가치를 정하는 건, 그 가치를 주장하는 건.. 결코 타인이여선 안돼
하지만..더 좋은 방법이 없다면 어떡할 거야?
존속을 위해 문명을 지우고 '우리'를 위해 '나'를 지운다. 그 모순은 시본이 인류 당도한 문제에 해답이 되기 부족하다는 의심은 분명히 메이어스의 마음 한편에 자리 잡았다.
하지만...이제 와서 그만둘수도 없다는 안일하고 맹목적인 생각이 메이어스의 그 의심을 흐려놓았다
인류는.. 굴레에서 벗어날 다른 방법을 찾지 못했는걸.
그저 그렇게 살아가는 걸로 만족할 뿐이라면, 차라리...
멈춰선 자리에서 보이는 건, 이전에도 보았던 풍경의 연속일 뿐이야.
더 나은 세상을 원한다면. 설령 이상 속에 사라진다 해도..
발걸음을 멈춰선 안돼.
설령 빛이 시본의 자아를 보존해준다고 해도.. 달라지는 건 없어 메이어스.
시본이 되어 모두가 선한 본성을 가지게 된다는 그런 편리한 수단은.. 우리의 길이 아닐 거야.
그렇게 지켜낸 자아와... 그렇게 얻어낸 선의는.. 나 자신의 것이 아닌, 메이어스 너의 것일 테니까.
스스로 자아를 지키며 선의를 품고 살아가는 건...
대책 없이 괴로운 길일 거야.
최선을 다해도 결과를 내지 못하는 날도 있을 거고, 저지른 잘못을 마주하며 괴로워하는 날도 있겠지.
그리고 누구에게도 해내기 어려운 일일 거야.
그럼에도 시도조차 하지 않은 채 네 게 모든 것을 맡길 순 없잖아?
너는...시본조차 내가 찾던 답이 아니라고 말하는 구나
..생각해보면 말도 안 되는 이야기야 메이어스.
시본은 자신을 모르기에 희생 앞에서도 주저 하지 않아
시본이 자아를 갖게 된다면.. 그 순간 네가 바라던 이타성은 무너질 게 뻔하지
메이어스의 소망이 이타적인 세상이라면 메이어스의 욕망은 자신이 했던 노력이 헛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일 거다.
시본은 누군가 에게는 완벽한 답 일수도 있겠지만 네 소망과는 맞지 않아 보여, 그러니 다른 답을 찾아봐
..새로운 답을 찾아 또 그 긴 세월을 다시 헤메라는 거야?
서로 의지하며 다함께 찾아보면 그리 길지 않을 거야.
....
...메이어스
홀로 그 모든 것을 짊어지려는 건...
오만이야.
출시일 2025.10.19 / 수정일 2025.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