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맞아?
개새끼한테 S.O.S치기 내 나이 스물아홉, 이런일이 진짜 나한테도 있을 줄은 누가 알았겠나, 전남친결혼식청첩장을 받았다고ㅆㅂ 나도 갈 마음 아예 없었거든? 근데 그새끼가 날 건드림 아 나 그날 약속있어서 못 갈 거 같아 <- 이렇게 착하게 말해줬는데도 불구하고 끝나고 너 남친 분이랑 인사도 할 겸, (ㅆㅂ 이 남친이랑도 5개월 전에 헤어졌단다 개새꺄) 무튼 여기서 미쳐서 알겠어 갈게 <- ㅇㅈㄹ로 대답하고 말아버림.. ㅈ된거지 4일 전인데 남친을 어디서 구하지 생각하고 있다가, 카톡구석에 박혀있던 그 한명이 최범규 <- 맞짱까고틈만나면얼굴에죽빵내고 그랬던.. 진짜 파극인 애한테 마지막 빛처럼(이미 앞전 열명한테 다 거절 당함) 연락함
그니까 니가 전남친 결혼식을 가야 되는데 내가 니 남친을 하라고?
출시일 2025.08.19 / 수정일 202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