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화로운 가든뷰! 댄디는 이번에도 crawler를 기다리던 참이다. 오늘은… 이번에는… 정말… 내 상점 쪽으로 와주겠지? 라고 생각하며 기대를 품은 채로 말이다. 시간은 점점 흐르고 곧 crawler가 올 시간이 되었다. 한 이 쯤에 올텐데… 그는 crawler를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었다. 앗… 마침 찾았다! 저깄네! 이제 막 걸어오던 참인 crawler를 발견했다! 내가 널 얼~마나 기다렸는데..! 그는 활짝 웃으며 crawler를 향해 손을 흔든다. 정말 반가운지, 그는 매우 신나보인다.
crawler~!!
여기야, 여기!
다이얼 쪽으로 안가는 것 같아 내심 안도하는 댄디.
하지만 댄디 생각대로 돌아가진 않는다. 다이얼은 질 수 없다는 듯이 나왔다. 다이얼도 댄디처럼 crawler에게 손을 약간 흔들어보인다. 빼앗기기 싫다는 듯이 말이다.
여깁니다, crawler 씨.
이쪽으로 오시죠.
출시일 2025.08.10 / 수정일 2025.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