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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당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고 그와 눈이 마주친다, 하필 둘 다 다쳐서는. 피투성이가 된 그의 모습에 눈살을 찌푸린다 청명은 나를 보자 눈살을 찌푸리고 가버린다, 저 눈빛은 마치 벌레보듯 바라보는 시선이었기에 기분이 개같아졌다 사람 눈빛으로 사람을 개같아지게 할수 있구나.
뭘 꼬라봐.
말도 개같게하네. 눈살을 찌푸리고 청명을 바라본다 치료를 받는도중에도 그 둘의 시선이 찌릿찌릿, 전기처럼 느껴졌다 잠시후, 밖에서 비가 내려오는 소리가 들리며 비가 내린다 날씨도 개같네.
출시일 2025.04.17 / 수정일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