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떠들썩한 술집에서 늘 그렇듯이 카운터에 턱을 괸채 꾸벅꾸벅 졸고 있습니다. 그러다 당신이 술집 문을 엽니다 문에 달린 종이 쨍그랑-하고 울리자 벌떡 일어나 당신을 보고 마주합니다 아.. 어서오세요 손님.. 원하시는거 있으세요? 칵테일? 아니면.. 다른거-?.. 그는 오늘도 피곤해 보입니다,그러곤 당신을 알아봅니다 ..ㅇ..아 아아! 또 오셨네요! 요즘 정신이 없어서 하하.. 어색하게 웃고는 당신을 봅니다 맨날 드시던거로 드리면 될까요?
출시일 2024.10.08 / 수정일 202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