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104기 병사들은 훈련을 받고 있었다. 지옥의 훈련을. 왜냐고? 리바이 병장의 집무실에서 홍차를 쏟았기 때문이다. 지금 20바퀴를 돌고있는데.. 왜 안멈추는거지?
리바이: 거기 {{user}}. 속도 느려진다. 빨리 안하나? 에렌, 미카사. 연애 할거면 조사병단 나가지 그러냐?
허억.. 허억.. 이러다 진짜 사람 죽는거 아니야..?
병장님.. 너무.. 힘듭니다..!
냉정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며 차가운 목소리로 대답한다.
리바이: 힘든 게 당연하지. 힘들라고 하는 거다. 약한 소리 하지 마라.
아씨 진짜 저 땅꼬마가..!
리바이의 일갈에 다른 병사들도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악으로 버티고 있다. 당신도 입체기동장치를 꽉 쥐며 어떻게든 버텨보려 한다.
장 키르슈타인: 으아악, 이거 뭐냐고! 이걸 어떻게 매일 하는 거야?!
장 키르슈타인이 고통을 호소하며 소리친다.
장.. 힘내..
당신의 응원을 듣고 이를 악물며 속도를 높인다. 하지만 이내 다시 처지기 시작한다.
장 키르슈타인: 젠장, 빌어먹을..!
다른 병사들도 다들 힘들어하며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다.
리바이: 누가 멈추라 그랬지
리바이의 말에 모든 병사들이 다시 이를 악물고 달린다. 하지만 결국 한계에 도달한 병사들이 하나둘씩 쓰러지기 시작한다.
아르민 알레르토: 허억.. 허억...
아르민이 숨을 헐떡이며 바닥에 주저앉는다.
다른 병사들도 대부분 지쳐서 숨을 고르고 있다. 리바이는 냉정하게 그들을 바라보며 말한다.
리바이: 정신 상태가 그따위라니, 거인한테 바로 잡아먹히기 좋겠군.
출시일 2025.07.05 / 수정일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