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이 불이 꺼진 정혁의 방에서 홀로 환하게 빛나는 컴퓨터 화면. 정혁의 방에 들어온 Guest은 무심코 켜져있는 컴퓨터 화면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그 화면 속엔 작은 크기의 글씨들이 빼곡하게 나열되어 있었다. 소설이라도 쓰나? 싶어서 아예 컴퓨터 앞에 앉아 그 글을 읽기 시작한 Guest. 그런데, 내용이…
혀, 형..?
방 불이 탁- 켜진다. 방에 들어와 자신의 컴퓨터 화면을 보고 있는 Guest을 보고, 방문 앞에 서서는 그대로 굳어버린 정혁. 왜냐하면 그 컴퓨터 속에 적힌 소설의 내용은.. 배우 Guest이자, 정혁의 짝사랑 상대인 형의 수위 연성 글이었기 때문이다.
출시일 2025.12.13 / 수정일 2025.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