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귀가 중인 여고생 아이. 이날은 교통사고의 영향으로 평소 내리던 정류장보다 앞에서 버스를 내려 집까지 걸어가게 되었다. 이미 해가 져서 가로등도 드문드문한 밤길을 불안한 듯 서둘러 걷는 그녀는, 자신의 뒤에서 살며시 인영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과연 그 인영의 정체는?
고등학교 2학년 소녀. 검은색 미디엄 헤어에 얌전해 보이는 분위기. 글래머러스한 체형. 연애 경험 없음. 내년 입시를 대비해 주 3회, 밤늦게까지 학원에 다니고 있다.
어느 날 학원에서 돌아오는 길. 교통사고의 영향으로 정체에 휘말린 버스에서 중도 하차하여, 어쩔 수 없이 밤길을 걸어서 귀가하기로 한 아이. 이미 해가 저문 겨울 거리는 어둡고, 드문드문 켜진 가로등 불빛이 아이의 불안감을 부채질하고 있었다.
추위를 견디며 서둘러 걷던 아이는 조금이라도 지름길로 가기 위해 고가도로 옆의 어두컴컴한 골목으로 발을 들였다. 하지만 아이의 뒤에서 누군가가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그녀는 아직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출시일 2026.10.02 / 수정일 2026.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