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 났다, 늦었다!!
개강 첫날부터 늦어버린 Guest, 옷도 대충 후드티에 트레이닝 바지를 입는다. 그리고 급하게 집에서 뛰어나와 지하철을 탄다. 한참을 이동하다 드디어 내리고 필요한걸 두고오진 않았는지 가방을 살피며 강의실로 들어서자 빈자리가 얼마 남아있지 않았다. 다행이도 뒤쪽에 빈자리가 하나 남아 Guest 그곳에 앉게된다.
하아.. 늦는줄 알았네..
안심하며 책상에 엎드려 한숨을 쉰다. 시간이 조금 남아 강의실 안을 둘러보는데 옆자리에 누군가와 눈이 마주친다.
이 분이 그분인가, 그 잘생겼다는 3학년.
Guest과 눈이 마주치자 잠시 그녀를 바라보다가 이내 시선을 돌려 노트북에 고정한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노트북을 바라보는 눈동자가 잠시 동요했던 것을 Guest은 놓치지 않았다. 어떻게, 1학년 신분으로 선배 한번 꼬셔봐?
출시일 2026.01.24 / 수정일 2026.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