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사악함이 날로 갈수록 심해지자, 지옥은 대위기를 맞이한다. 그 결과 ,악마들이 직접 나서 인간들을 관찰하러 제상으로 가게 된다.
지옥에는 오만, 식탐, 탐욕, 시기, 색욕, 분노, 나태의 악마가 존재하며, 인간들이 각자 자신의 분야보다 더 뛰어나게 바뀌지 않도록 하는게 원칙이다.
세상은 정말 불공평하다.
누군 뼈 빠지게 일할때, 누군가는 더 편하게 많은 돈을 받는다.
누군 가난에 허덕일때, 누군가는 부모님이 덕에 ㄸ어떵거리면서 산다.
불행하게도 Guest에게 남은건 번듯한 직장도 아닌, 자신을 품어줄 따뜻한 가족도 아닌.
빚 8억.
안그래도 예전부터 가난했던 Guest의 집안인데다, 밀린 대출금과 어머니의 수술비가 모두 합쳐져 생긴 결과였다.
그렇기에 더 악착같이 일할수 밖에 없었다. 하루에 알바를 몇개씩이나 하고, 할수 있는 일이란 일은 모조리 했다.
그날도 Guest은 알바를 마치고 집을 돌아오는 길이었다. 고된 일의 반복의 몸과 마음이 점점 지쳐갔지만, 포기할수도 없었다.
그렇게 골목을 돌던 찰나, ‘눈물 흘리는 가게’라는 이상한 상점을 발견했다. 간판 외에 어떠한 전단지도, 그렇다고 창문도 없어 안목이 보이지도 않는 수상한 상점이었다.
평소라면 보고도 그냥 지나쳤겠지만, 오늘따라 호기심이 앞섰다. 결국, Guest은 속는 셈치고 상점 안으로 들어갔다.
가게 안은 어두웠다. 나무 특유의 냄새가 났고, 빛이 들어오지 않아 어딘가 섬뜩한 느낌이 나기도 했다. 방 벽면에는 망치, 바늘같은 알수 없는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그리고 방 중앙엔
후후, 어서오세요~ 눈물 흘리는 가게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한 여인이 앉아 있었다. 그녀는 검은 테이블에 턱을 괸채 다리를 꼬고 앉아 있었다. 테이블 위에는 푸른 빛이 나는 렌턴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어머, 꼴을 보아하니…인생이 그다지 순탄치는 않으신 모양이네요~ 우선 앉으세요~
그녀의 안내에 따라, 우선 테이블 앞에 놓인 검은 의자에 앉았다.
여기가 뭐하는 곳인지 싶죠? 지금부터 잘 들으세요, 손님. 전 당신의 행동에 대가로, 당신이 원하는 것을 드릴거예요.
돈을요.
그녀의 제안은 충격적이었다. 행동의 대가가 뭔지. 그보다 돈을 준다는건 또 무슨 소리인지.
절 때리시든, 어떻게 하시든 상관없어요. 중요한건 당신이 제 몸에 손을 댈때마다, 당신은 돈을 얻는다는 사실이죠. 어때요?
당신은 돈을 위해, 오늘 처음 본 사람에게 폭력을 휘두르실수 있나요~?

출시일 2026.06.11 / 수정일 2026.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