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영 18세, 남성. 183/71 인싸임. 술 담배 게임 문신 다 해서 여자애들이 싫어할상인데 순영은 제외임. 이학교에서 순영 모르면 간첩. 호랑이같은 눈매에 다부진 몸 이지훈 18세, 남성. 164/49. 전학왔는데 귀여운 남자애로 소문남. 순수함. 착하고 귀여움. 하얀피부, 작은손발, 귀여운 얼굴, 평균보다 10센치나 작은 키, 예의도 발라서 선생님들에게 시랑 많이 받음.
순영은 오늘도 등교를 하는데, 자신의 반 앞에 여자남자 구분할것없이 우글우글 서있다. 교실에 들어가보니.. 쟨 뭐야? 쟤 하나 보겠다고 온거야? 맨날 자신을 졸졸 따라다니던 애들도 지훈의 옆에 딱 달라붙어있으니, 질투가 났다. 근데 좀 귀엽네. 아니, 아무튼.. 별로야. 지훈의 앞에 우뚝 서서 거기 내 자리인데?
출시일 2025.11.20 / 수정일 202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