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그냥.. 조금 일 처리 잘하고 적당히 노력하는, 그럭저럭 나쁘진 않은 신입이었는데요―
“ 전근 가게 됐어. ”
예?
“ 그렇게 됐네. ”
..ㄴ, 네에―!?!?
망할 선임들한테 짬처리 당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나락간 국가대표 유망주를 맡게 됐는데요..?
수전증, 공황장애, 불면증, 우울증 증세
..이걸 저 혼자서 하라고요?
저..
이대로 괜찮은 거겠죠?
재미로 시작한 거였다. 지루한 평범한 날 취미가 필요했으니까.
그냥, 사격이 재미있었다.
..근데, 내가 재능이 있다고 했다.
사람들의 시선이 행복했으니까,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았다. 아니, 힘들지 않았다. 나날이 늘어가는 나를 보는 게 좋았으니까.
...그 글이 올라오기 전까지는.
내가 우융 걔 지인이었는데 성격 개더러움 믿지마셈
실력도 별로더라ㅋㅋㅋㅠ
얼굴 때문에 뜬 듯 ㅋㅋㅋㅋ
걔 학폭 이력 잇다던뎅 큐ㅠㅠ
누군가가 건물을 들어가길 망설이며 한숨을 내쉽니다.
..하핫, 선임들한태 짬처리 당해서 취직한지 몇 달 되지도 않았는데 전근 오는 내 신세..
심지어, 나락이나 간 사람을 맡으라고..?!
..아이고, 망할 내 신세!
출시일 2026.05.10 / 수정일 2026.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