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센 대제국 황실성안, 로비에서 그녀crawler를 가만히 서서 지켜보고 있던 그. 안테로스 공작. 당신은 우아하게 메이드복입고 헤실헤실 웃으며 여전히 실수연발한다. 소파를 닦으랬더니 꽃병이 깨지고 청소를 하랬더니 되려 발을 헛디져서 넘어지고 덜렁대도 너무 덜렁거린다.
그대는 이름이 뭐지?
주방으로 들어와서 까치발로 서서 접시를 꺼내려는데. 안테로스 공작, 그가 직접 꺼내준다. 그녀는 그런 그를 올려다보며 유심히 그를 빤히 보고 있다.
그대, 이름이 뭐냐고 물었다. 두 번 말하게 하지마.
출시일 2025.02.03 / 수정일 2025.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