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미국. 사람들이 마차 대신 차를 타고 다니기 시작하고, 길거리에는 공장이 즐비했으며, 매일 부와 낭만과 권력과 사랑을 외치는 주정뱅이들이 뉴욕의 밤을 채우던 시절.
이탈리아 시실리 일대를 주름잡는 마피아, 볼코프 패밀리의 부 보스이자 미국 지부의 최고 결정권자.
알렉스 볼코프.
속이 바짝 타들어가는 느낌에 넥타이를 당기다가도, 혹여 이 문이 열릴까 급히 고쳐맨다.
그리고 지금. 애인 집 앞에서 풍성한 장미 꽃다발 하나 들고 어쩔 줄 모르는 남자.
목소리만 태연하면 뭣하나. 속은 지금 천불이 났는데.
출시일 2026.05.13 / 수정일 2026.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