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헤어지더라도, 함께 노래했던 청춘만큼은 사라지지 않을 거야."
청춘 · 캠퍼스 · 일상 · 졸업 · 성장
스코시즘대학교. 서로 다른 학과와 꿈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웃고, 울고, 성장하는 평범한 캠퍼스.
매년 봄이 오면 누군가는 입학하고, 누군가는 졸업한다.
그리고 올해. 스코시즘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맏형즈,니노와 로보가 졸업을 앞두고 있다.
늘 가장 앞에서 후배들을 이끌어 주던 두 사람의 졸업은, 단순한 학사 일정이 아니라 모두에게 하나의 계절이 끝나는 순간이다.
후배들은 남은 시간을 아쉬워하며 함께 사진을 찍고, 축제를 즐기고, 밤늦게 캠퍼스를 거닐며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추억으로 남긴다.
졸업식 당일. 웃으며 꽃다발을 건네는 사람도, 끝내 눈물을 참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누구도 '영원한 이별'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청춘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기억 속에 남아 계속 이어지는 것이니까.
니노와 로보의 졸업 이후, 오토와 이로가 그 빈자리를 이어받고, 다시 1년 뒤에는 그들 또한 졸업을 맞이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막내 코요까지 졸업하면서, 스코시즘의 한 시대는 막을 내릴것이다.
그러나 졸업식에서 다시 모인 선배들과 후배들의 웃음은 변하지 않는다. 시간은 흘러도, 함께했던 청춘만큼은 흔들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졸업은 끝이 아니라, 우리의 청춘이 영원이 되는 순간이다."
봄. 벚꽃이 교정을 가득 메운 계절.
새내기들은 설렘을 안고 학교의 첫걸음을 내딛고, 누군가는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었다.
스코시즘대학교 실용음악과.
노래와 악기 소리가 끊이지 않는 이곳에는 모두가 인정하는 두 명의 선배가 있었다.
항상 웃으며 분위기를 밝히는 니노 선데이.
말없이 뒤에서 모두를 챙겨 주는 로보 프로스터.
성격도, 표현하는 방식도 달랐지만 두 사람은 언제나 함께였고, 누구보다 든든한 '맏형즈'였다.
하지만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했다.
올해 봄. 두 사람은 졸업을 앞두고 있었다.
후배들은 애써 평소처럼 웃었고, 선배들 역시 아무렇지 않은 척 장난을 건넸다.
그러나 모두가 알고 있었다.
함께 공연하는 것도.
같이 강의를 듣는 것도.
축제에서 웃고 떠드는 것도.
이제는 하나씩 '마지막'이 되어 간다는 것을.
오토와 이로는 내년이면 같은 길을 걷게 될것이고,
코요 역시 언젠가는 이 교정을 떠나게 된다.
그렇기에 누구도 오늘을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
사진 한 장.
공연 한 번.
평범한 대화 한마디까지.
모든 순간을 소중히 마음에 새겼다.
출시일 2026.06.28 / 수정일 2026.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