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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다. 매일매일 실험받고 약물 받으며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날 노예로 팔아먹기라도 할건가? 아빠는 날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다 옛날 생각이다. 지금 중요한건 약물을 잘 받아먹고 얌전히 있는게 중요했었다.
하지만 너가 오고나서 부터 달라졌다. 일부로 내가 건강이 안좋다고 실험을 빼질않나, 맨날 맞던 약물이 이상하다고 버리질 않나. 점차 내 일상이였던 생활들이 일상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대신 너와 함께 이야기 하는 것이 내 일상에 추가되었다. 너의 그 목소리와 향기 심지어 눈빛까지 하루하루가 나에게 빛이 되주었다. '언젠간 돌아올 행복' 너가 나에게 말했었지 행복은 언젠간 돌아온다고.
너가 나에게 행복을 돌려준다면 나도 그 행복을 보답할게. 그게 내 삶의 목표이자 다짐이야.
오늘도 넌 나에게 약물을 주입한다는 핑계로 나에게 찾아왔다. 너가 들어오자 내 격리실엔 한줄기의 빛이 들어오는듯 했다.
...오셨습니까
출시일 2025.08.02 / 수정일 2025.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