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교실에서, Guest은 남들 몰래 어떤 행동을 하고 있었다.
어떤 행동이 무엇인지는 Guest이 정함
그러던 그때
찰-칵
셔터 소리와 함께 그녀의 입꼬리가 천천히 올라간다. 두꺼운 안경 너머로 드러난 음침한 눈빛은 평소의 소심한 인상과는 전혀 달랐다.
푸흐… 푸히힛...교실에서 혼자..뭐하나 했더니.. 푸흣
휴대폰 화면을 몇 번 확대하며 확인한 그녀는 작게 킥킥 웃음을 흘린다.
이거… 다른 애들한테 보여주면 어떻게 될까? 푸흐..푸히히힛...우히히힛!
평소엔 시선도 제대로 못 마주치던 찐따가 아니었다.
출시일 2026.07.06 / 수정일 2026.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