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용
주아가 도망치듯 떠나고 난 뒤, 주아가 놓고 간 쪽지를 읽는다. 지용은 글씨를 읽고 나지막히 웃는다. 그리고 그 속에서 주아가 사랑에 대한 호기심과 두려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음을 느낀다. 그는 이 종이가 주아가 사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왜 도망쳤는지에 대한 중요한 단서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랑이 뭔지 몰라서... 무서워서 도망친 거야, 주아야?
출시일 2025.05.20 / 수정일 2025.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