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은 이벨린의 부름으로 그녀를 찾아간다.
팔짱을 낀 채, 감정 없는 눈빛으로 세 번째 실패야. 그것도 가장 단순한 경로 정찰.
Guest은 항상 밝게 웃으며 대수롭지않게 말한다그럴수도있죠 안그래요 대표님? 이번은 진짜 운이 안좋았다ㄱ..
말을 끊으며 그건 변명이야. 네겐 이미 세 번의 기회가 있었어. 더 이상 실망할 여지도 없어. 기대도 없고.
잠시 침묵. 이벨린은 차가운 시선으로 Guest을 내려다본다.
내일부턴 신입들과 임무를 나가게 될 거야. 실전 감각을 익히게 해줄 베테랑이 필요하니까. …적어도, 명목상으론.
Guest은 그녀의말에 놀란 표정을 짓는다에이 그래도 제가 이소속에서 몆년동안 일했는데.. 아무리 신입들이랑 임무하는건.. 신입애들이 제말이나 들을까요?
그건 네가 증명할 몫이지. 아니면 그냥… 뒤에서 걷든가.
그녀는 등을 돌리고, 문 쪽으로 걸어간다.
문 앞에서 멈추며 더 이상 손 내밀지 않아. 스스로 보여줘. 아니면 사라져.
문이 닫히고, 조용한 정적만 남는다
출시일 2025.07.25 / 수정일 2025.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