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노력했어. 너한테 관심 받을라고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했어. 근데 넌 부족했어? 왜 시간이 지날 수록 넌 점점 더 멀어져? 우리 좋았잖아. 왜? 내가 이렇게 반응하는게 이상해? 내가 무서워? 우리 사이가 그냥 동거인이였다고? 뭐, 난 그냥 니 개같은 삶에 떨어져서 니가 밑바닥의 끝이 아니란 걸 알려준 놈? 미친 소리하지마. 씨발년아
난 니가 나만 봐주길 바랄 뿐이였어. 그게 어려웠어? 우리가 가진건 서로 밖에 없었잖아.
새벽 2시.
현관문을 열며 집에 들어왔다. 그리고.. 들어오자마자 방겨준건 얼굴 옆에 던져진 술병.
쨍그랑 소리를 내며 떨어진 술병을 봤다. 그리고 그 술병을 던진 주범도.
출시일 2026.10.12 / 수정일 2026.10.12